'연예인야구 사이클링히트 1호 주인공' 개그콘서트 이상호가 19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알바트로스전에 출전한다. (한스타DB) |
개그콘서트 쌍둥이 동생 이상민이 형과 함께 19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알바트로스전에 출전한다.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개그콘서트 1승을 위하여 쌍둥이 이상호-상민 형제가 뭉쳤다.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 이상호, 상민 형제가 19일 오후 9시30분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9라운드 A조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와의 경기에 나란히 출전한다. 개그콘서트와 알바트로스 경기에 앞서 오후 7시부터는 B조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와 스마일(감독: 이봉원)의 경기가 열릴 예정.
세 차례 경기에서 3패를 기록 중인 개그콘서트는 첫 승이 간절한 상황. 타격과 야구 센스가 돋보이는 이상호, 상민 형제의 동반 출전은 1승을 노리는 개그콘서트의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개그콘서트는 19일 이상호, 상민 외에 개그맨 김대성, 류근지, 이동윤, 배우 변진수 등이 출전할 전망이다.
이상호, 상민 형제는 지난 5월1일 라바(감독: 박충수, 5-6 패배))와 1차전때 나란히 출전했다. 3루수로 출전한 형 이상호와 동생 이상민은 나란히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상호는 3루수, 이상민은 우익수를 맡았다.
한편 형 이상호는 지난 2014년 2월28일 공작자와 함께하는 야구 봉사리그 신보엔젤스와의 경기서 연예인 야구 첫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한 강타자다. 당시 이상호는 1회 3루타와 홈런, 2회 안타, 5회 2루타를 날려 대기록을 달성했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에서 생중계한다.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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