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mvp" 공놀이야 정희태가 지난 26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펼쳐진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라바전에서 선발 등판해 승리를 거머지며 mvp까지 수강했다. 뒤에 공놀이야 선수들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공놀이야(감독: 최용준)의 정희태가 3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 1개만 내주는 빛나는 호투를 했다.
배우 정희태는 지난 26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0라운드 라바(감독: 박충수)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무안타 1실점으로 호투, mvp를 수상했다. 경기는 5-3 공놀이야 승리.
정희태는 1, 2회 라바의 공격을 깔끔한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3회말 정희태는 1사후 라바 8번타자 비연예인 박진욱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도루와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한 박진욱은 9번타자 비연예인 김영석의 유격수 땅볼에 홈을 밟았다. 정희태는 안타를 맞지 않고 1실점.
1패뒤 3연승을 기록한 공놀이야는 승점 9를 기록, A조 단독선두로 올랐다. 7월24일 컬투치킨스와 마지막 예선 경기를 남겨 놓은 공놀이야는 플레이오프(조 3위이내)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19시, 21시 30분 두 경기씩 열린다.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에서 생중계 예정. 입장은 무료.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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