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3연승" 래퍼 주석(왼쪽에서 세번째)이 이끄는 풋스타즈가 오는 30일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열리는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3라운서 아프리카 프릭스와 격돌한다. 사진은 23일 팀퍼스트와 2차전 경기를 앞두고 결의를 다지는 풋스타즈.(한스타db) |
"풋스타즈 기다려라" 아프리카TV BJ들로 이뤄진 아프리카 프릭스가 오는 30일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열리는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3라운서 풋스타즈와 대결한다. 사진은 23일 fc원과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작전을 짜는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들.(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3연승의 제물은 너다'
나란히 2연승을 달리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풋스타즈가 만난다. 양 팀 중 한 팀은 3연승의 환호를, 나머지 한 팀은 첫 패배를 맛봐야 한다.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3라운드 3경기가 오는 30일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3라운드 대진 일정은 오후 1시부터 차례로 아프리카 프릭스-풋스타즈, 팀퍼스트-FC행주, FC원-FC어벤저스 등이 대결한다.
이중 빅 카드는 2연승으로 중간순위 1, 2위(골득실차)를 달리고 있는 풋스타즈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대결.
풋스타즈는 16일 개막전서 FC원을 8-1, 23일 2라운드선 팀퍼스트를 6-4로 물리쳤다. '연예인 풋살계 마라도나'로 불리는 득점 머신 마이크로닷(4골, 공동선두)과 1, 2차전서 각각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나운서 엄주원과 배우 박해원 등이 주목할만 한 선수. 여기에 공수 조율과 경기 흐름을 지휘하는 래퍼 주석이 버티고 있다. 지난해 풋스타즈 골키퍼를 본 배우 김승현의 첫 출전이 기대된다.
이에 맞서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공격력도 만만찮다. 16일 FC행주에게 6-1, 23일 2차전서는 FC원을 맞아 9-6으로 각각 승리했다. 4골로 득점 공동선두를 달리는 선수가 3명이나 있다. 최홍준, 범프리카, 연석 등은 1, 2차전 나란히 2골씩 성공시키는 특유의 골감각을 선보였다. 여기에 2차전에 2골을 몰아넣은 구태양도 호시탐탐 다득점을 노리고 있다.
빅카드인 아프리카 프릭스와 풋스타즈 경기는 대회 초반 선두권 순위싸움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8월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8월20일, 27일은 오후 2시30분) 경기가 열리는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 등 스포테인먼트를 주요 콘텐츠로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고양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그리고 스타스포츠와 고양시, 아프리카TV, 하이병원, 텐아시아, 우리돼지 한돈이 공동으로 후원하며 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생중계 한다. 무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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