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3위' 연예인 풋살단 풋스타즈(노란유니폼)와 팀퍼스트가 고양시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지었다. (한스타db) |
[한스타= 박귀웅 기자] 주석, 마이크로닷의 풋스타즈와 '장신군단' 팀퍼스트가 공동 3위로 연예인 풋살잔치를 마감했다.
풋스타즈와 팀퍼스트는 지난 20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준결승전서 각각 FC어벤저스와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패해 결승진출이 무산됐다. 대회 규정상 3~4위전은 치르지 않아 양 팀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3승1무1패로 예선 2위의 풋스타즈는 3위를 기록한 FC어벤저스와 준결승전을 치뤘다. 래퍼 마이크로닷과 아나운서 엄주원이 공격을 주도한 풋스타즈는 이날 엄주원이 방송 일정상 출전을 하지 못했다. 마이크로닷이 2골로 분투한 풋스타즈는 FC어벤저스의 조직력에 밀려 2-5로 패했다.
예선 4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팀퍼스트는 예선 1위 아프리카 프릭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연석-구태양-범프리카로 이어지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공격은 매서웠다. 1쿼터 시작과 함께 득점선두 연석의 골을 신호탄으로 아프리카 프릭스는 9골을 몰아넣으며 9-2로 팀퍼스트를 꺾었다. 팀퍼스트는 홍지명이 2골을 추격하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한편 결승전에 진출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오는 27일 오후 2시30분 FC어벤저스와 우승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겨룬다.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 등 스포테인먼트를 주요 콘텐츠로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고양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그리고 스타스포츠와 고양시, 아프리카TV, 하이병원, 텐아시아, 우리돼지 한돈이 공동으로 후원하며 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생중계 한다. 입장은 티켓없이 선착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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