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수상 감사" 배우 곽희성(왼쪽, FC어벤저스)이 지난 20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풋스타즈와 준결승전서 mvp에 선정됐다. 오른쪽은 시상자인 박정철 한스타미디어 대표. (한스타) |
'질주' 20일 풋스타즈와의 준결승전 경기서 드리블하는 배우 곽희성. (한스타) |
'쐐기골' FC어벤저스 배우 곽희성(왼쪽)이 20일 풋스타즈와의 경기서 강슛을 날리고 있다. 오른쪽은 풋스타즈 가수 김동균. (한스타db) |
[한스타= 서기찬 기자] "골이 들어가는 순간 승리를 확신했다"
'훈남' 배우 곽희성(FC어벤저스)이 연예인 풋살 잔치 자신의 첫 골을 기록하며 mvp 수상 소감을 밝혔다.
FC어벤저스 소속의 곽희성은 지난 20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풋스타즈와의 준결승전에 출전해 3쿼터 종반 팀의 쐐기골을 터뜨렸다. FC어벤저스는 5-2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 27일 아프리카 프릭스와 우승을 다툰다.
경기 후 곽희성은 "오늘(20일) 준결승전 mvp로 뽑혀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어 "사실 저보다 잘한 동료들도 많은데...... 제가 왜 받는지 모를 정도로 다들 열심히 뛰었다"며 자신의 mvp 수상에 대해 겸손해했다.
곽희성은 "3-1로 앞서던 상황이었다. 내가 찬 공이 상대 골문으로 들어가자 '아, 이젠 이겼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27일 결승전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출전할 수 있을 지 잘 모르겠다. 스케줄을 확인해봐야 안다" 확답을 피했다.
배우 곽희성은 2012년 TV조선 드라마 '한반도'로 데뷔한 이후 최근 '최고의 연인' '엽기적인 그녀' 등에 출연했다.
한편, 곽희성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인터뷰에서 "첼로를 전공했으며 연기, 노래, 언어 다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곽희성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까지 구사할 수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희성은 또 가수 겸 배우 김재중과 닮을꼴 외모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 등 스포테인먼트를 주요 콘텐츠로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고양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그리고 스타스포츠와 고양시, 아프리카TV, 하이병원, 텐아시아, 우리돼지 한돈이 공동으로 후원하며 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생중계 한다. 입장은 티켓없이 선착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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