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에이스' 천하무적(감독:이경필) 모델 곽동직(왼쪽)이 지난 21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5라운드 이기스와의 경기서 5이닝 완투승을 기록, MVP에 선정됐다. 오른쪽은 연예인 야구대회 주관사 한스타미디어 박정철 대표. (한스타) |
[한스타=서기찬 기자] "햄스트링이 살짝 왔지만 승부욕으로 참고 던졌다"
천하무적 모델 곽동직이 강호 이기스를 상대, 완투승을 거두며 MVP를 수상했다.
천하무적은 지난 21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5라운드 이기스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3승1무1패의 천하무적은 B조 3위로 6강 플레이오프 막차를 탔다.
최우수선수는 당연히 5이닝 완투한 선발투수 모델 곽동직이다.
곽동직은 경기 후 "오늘 타선도 좋았고 또 오랜만에 야구를 할 수 있어 재밌었다"며 "월요일에 비가 자주 와서 그동안 야구를 몇번 못했다. 야구가 너무 하고 싶었는데..."라고 말했다.
또 곽동직은 "4회말 햄스트링이 와서 좀 힘들었으나 별로 신경 안쓰고 또 승부욕때문에 참고 던졌다"고 말해 승리에 대한 강한 집념을 나타냈다.
곽동직은 이기스의 강타선을 맞아 5피안타 6볼넷 9삼진 3실점(3자책점)을 기록하며 대회 2승째를 신고했다. 다승 2위권, 탈삼진 25개로 이성배(루트외인구단)에 이어 2위.
한편 6강 플레이오프 일정은 다음과 같다.
* 6강 플레이오프 일정
- 28일(월) 오후 7시 : A조 2위 공놀이야 vs 3위 라바(6강전 1경기)
오후 9시30분: 6강전 1경기 승자 vs B조 1위 이기스(준결승전 1경기)
9월4일(월) 오후 7시 : B조 2위 조마조마 vs 3위 천하무적(6강전 2경기)
오후 9시30분 : 6강전 2경기 승자 vs A조 1위 루트외인구단(준결승전 2경기)
9월11일(월) 오후 7시: 준결승전 1,2경기 승자
오후 10시: 폐막식(결승전 종료 직후)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19시, 21시30분 두 경기씩 열린다. 입장은 무료.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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