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어벤저스 감독 겸 선수 모델 정진우(오른쪽)가 지난 27일 막을 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서 수훈상을 수상했다. (한스타DB) |
"와~ 첫 골이다!" FC어벤저스 정진우(왼쪽, 17번)가 지난 27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아프리카 프리스와의 결승전서 1쿼터 선제골을 성공시키고 동료 정하와 기뻐하고 있다. 그러나 fc어벤저스는 2-4로 역전패 당했다. (한스타DB) |
[한스타=박귀웅 기자] FC어벤저스 감독 겸 선수 모델 정진우가 지난 27일 끝난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서 수훈상을 수상했다.
FC어벤저스는 27일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결승전서 2-4로 아쉽게 졌다. FC어벤저스 '살림꾼'인 정진우는 예선 5경기를 비롯 준결승, 결승전까지 팀의 전 경기에 개근 출전하며 팀이 준우승하는데 기여했다. 득점은 3골.
정진우는 결승전 직후 "온 몸이 아프다.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들이 젊고 거칠게 몰아붙여 힘들었다"며 "체력적으로 몹시 힘든 경기였다"고 밝혔다.
FC어벤저스는 지난 해 1회대회때는 팀퍼스트와 함께 공동 3위에 그쳤다. 가수 이건(매드타운), 정하(비트윈), 유승우 등이 공격을 주도한 FC어벤저스는 정진우가 공수 리듬을 조율하며 배우 한재석, 곽희성, 김승현, 최준호 등이 골고루 활약하며 준우승의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수훈상을 수상한 정진우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으로 45만원 상당의 하이병원 MRI검진권과 플렉스파워 선물세트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편 지난 7월16일 개막해 지난 8월27일 막을 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연예인 풋살대회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우승, FC어벤저스가 준우승, 풋스타즈와 팀퍼스트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FC행주는 5위, FC원은 6위.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 등 스포테인먼트를 주요 콘텐츠로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고양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스타스포츠와 고양시, 아프리카TV, 하이병원, 텐아시아, 우리돼지 한돈이 공동으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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