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전도사' 탤개맨 이정수가 8일 오전 김해 인제대 강연을 하러 가면서 자신의 SNS에 서울역 인증샷을 올렸다. (이정수 페이스북) |
[한스타=서기찬 기자] "오늘(8일)은 김해로 갑니다"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감독: 박재정) 멤버 '탤개맨(탤런트+개그맨)' 이정수가 강연을 위해 8일 김해로 가면서 자신의 SNS에 인증샷을 올렸다.
'강연계의 홍길동' '행복전도사'로 불리며 최근 강연으로 분주하게 보내는 이정수는 서울역을 배경으로 한 인증샷과 함께 "오늘은 김해로 갑니다. ㅎㅎㅎㅎ 인제대학교에 강의가 있어서요. 평소엔 어머님들이 많은데, 오늘은 젊은 친구들 앞에 설 생각을 하니까 설레입니다. 잘난 척하지 않고 솔직한 이야기들을 하고 오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라는 글도 포스팅했다.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정수는 ‘우격다짐’이란 개그프로그램 코너에서 “내가 누구게?” “분위기다운 되면 돌아온다” 등의 유행어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 이후 연극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에 매진하면서 '탤개맨'으로 불렸다. 최근에는 토크콘서트와 다수의 행사에 강연자와 진행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개그맨으로, 배우로, MC로 활약하는 이정수는 지난해 에세이집 <결혼해도 좋아>를 발간하기도 했다. 내용은 그의 블로그 ‘우격다짐 행복다짐’에 하루하루 포스팅 한 결혼과 육아에 대한 소소한 일상이다. 2013년 광고스타일리스트 이은진씨와 결혼해 딸 리예 양을 둔 이정수는 블로그를 통해 결혼과 육아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SNS 상에서 ‘결혼하고 싶은 남자’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이정수가 속한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는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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