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 신화' 주인공 이천수(조마조마)가 지난 18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라바와 결승전서 타석에 들어섰다. 연예인 야구 데뷔전으로 첫 안타를 기록했다.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축구선수 이천수가 한스타 연예인 야구 데뷔전 첫 타석서 안타를 쳤다.
지난 7월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감독: 강성진)에 입단한 이천수는 지난 18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라바와의 결승전에 첫 출전하며 연예인 야구 신고식을 치뤘다.
이천수는 5회말 수비때 우익수 배우 유태웅과 교체됐다. 6회초 4점을 만회한 조마조마는 9-10으로 한 점차까지 추격했다. 2사 2루의 동점 찬스서 데뷔 첫 타석에 들어선 이천수는 배구선수 출신 라바 비연예인 오석남의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이천수의 데뷔 첫 안타이자 조마조마의 10-10 동점타.
그러나 6회 말 조마조마는 라바에 4점을 내주고 7회 초 2점만은 만회해 결국 12-14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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