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배우 김강우,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 컴백

연예인 야구 / 서기찬 / 2017-09-22 14:13:40
2009년 창단 멤버... 결혼, 육아 등으로 잠시 휴식, 올해 재입단
(킹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강우가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감독: 박재정)에 입단했다. 2009년 이기스 창단 멤버였던 김강우의 컴백은 이기스의 새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킹엔터테인먼트)

[한스타=서기찬 기자] 배우 김강우가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감독: 박재정)에 컴백했다.


이기스의 김영찬 단장(비연예인)에 의하면 김강우는 원래 2009년 이기스 창단 멤버로 연예인 야구를 시작했으나 2010년 6월 결혼 후 가정과 육아 문제로 잠시 야구를 쉬었다고 한다.


김 단장은 "김강우가 최근에 다시 야구를 하고 싶다고 말해 이기스에 다시 가입하게 됐다"고 전하며 "내달 개최 예정인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부터 스케줄이 허용하는 한 열심히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김강우는 2002년 영화 '해안선'(감독: 김기덕)으로 데뷔해 영화는 물론 드라마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매력 만점 개성파 연기자. 지난 6월27일 종영한 tvN 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연출: 민진기, 극본: 김진희 등)'에서 열연한 바 있다.


또 김강우는 영화는 '실미도'(2003), '경의선' '식객'(이상 2007), '마린 보이', '오감도'(이상 2009), '하하하'(2010), '돈의 맛'(2012), '카트'(2014), '간신'(2015), '특근'(2016) 등에 출연했다.


김강우가 입단한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는 감독 겸 선수인 배우 박재정을 비롯해 배우 이상윤, 임호, 송영규, 이철민, 조한선, 동현배, 최용진, 홍승현, 정우일, 개그맨 이정수, 윤상민 등이 뛰고 있다. 이기스는 연예인 야구단 12개 팀이 참가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8월18일 폐막)에 출전해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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