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가 오는 10월14일 화성시 드림파크에서 열리는 '화성평화소풍축제'에서 화성시 유소년 팀과 친선 야구경기를 한다. (한스타DB) |
[한스타= 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가 화성시 유소년 팀과 친선 야구경기를 벌인다.
화성시는 오는 10월 14일 서해안 화옹지구를 배경으로 매향리 화성드림파크에서 ‘화성시 평화가 허락해준 소풍 축제’(이하 화성평화소풍)를 개최한다. 개그콘서트-화성시 유소년 팀 이벤트 경기는 화성평화소풍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
화성평화소풍이 열리는 매향리는 1951년부터 2005년까지 주한 미공군의 사격·폭격훈련장으로 사용 된 곳. 이후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훈련장을 폐쇄시키고 평화를 되찾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한 결과 화성시는 다시 생명과 평화의 장소가 됐다.
한편, '유소년 야구의 메카'를 꿈꾸는 화성시는 지난 6월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 화성드림파크가 개장했다. 화성드림파크는 24만 2689㎡ 규모의 부지에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등 8면의 야구장을 갖추고 있다.
개그콘서트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개그맨들이 창단한 팀으로 감독 겸 선수 이동윤을 중심으로 박성광, 이광섭, 류근지, 김회경, 김지호, 김태원, 김대성, 이상민, 이상호, 박성호, 이성동, 최기섭, 배우 변진수, 배유람, 김무영 등이 뛰고 있다.
개그콘서트는 지난 18일 막을 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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