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와 라바가 14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개막하는 '2017 경향신문과 함께하는 가을야구'에 출전한다. (경향신문) |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강호 조마조마(감독: 강성진)와 라바(감독: 박충수)가 오는 14일 고양시 장항야구장(구 킨텍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경향신문과 함께하는 가을야구'(이하 경향 가을야구)에 출전한다.
고양시 장항야구장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지난 10일 개장했다. 경향 가을야구와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개장 기념으로 열린다.
라바와 조마조마는 지난 9월18일에 막을 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 준우승 팀이다.
경향신문은 지난 26일 회의를 통해 이번 대회에 출전할 24개 팀을 최정 확정했다. 출전팀은 기업팀과 동호인팀 비율, 연고지역, 활동 중인 리그와 리그 수준, 팀 소개서 등을 근거로 엄정한 심사와 투명한 절차를 통해 결정됐다.
토요리그에 출전할 12개 팀은 아모레퍼시픽 태평양 돌핀스, 신한은행 블루윙스, 토니노람보르기니 국가대표 야구단 챔피온스, 평화 야구단,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 야구쟁이, 치우 야구단, 야다야, 유풍지대, KEB하나은행, 일산SF, 팀 라이너스로 구성됐다.
일요리그에 나설 12개 팀은 엔젤스포츠, 락앤볼, 비비안 야구단, 대우건설, 코코야구단, CJ대한통운 윙스, 블랙나이츠, 부천시민야구협동조합, 무한도전 야구단, 일파만파, 우리파이터즈, 라바 연예인 야구단이다.
이번 대회는 14일 오전 11시 조마조마와 챔피온스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5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조별리그에서 팀당 2경기씩을 치른 뒤 토요리그 조 1위 4개 팀, 일요리그 조 1위 4개 팀이 8강에 오른다. 8강부터 결승까지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다음달 11일 예정.
이번 대회의 개막식 및 개막전 그리고 결승전은 STN스포츠 IPTV를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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