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 영화감독 장진 '아깝다! 사이클링히트'

연예인 야구 / 서기찬 / 2017-10-25 10:05:09
조마조마 소속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출전... 개그콘서트전 홈런 빠진 3안타 'MVP'
'사이클링히트 기록할 뻔...' 조마조마 소속 영화감독 장진이 지난 23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그콘서트와의 경기서 3루타, 2루타, 안타 등 3안타5타점을 기록하며 MVP에 선정됐다. 오른쪽은 박정철 한스타미디어 대표. (한스타)

[한스타=서기찬 기자] "좋은 야구장에서 재밌는 경기 했다"
영화감독 장진(조마조마)이 3루타, 2루타, 안타를 기록하며 홈런 빠진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감독: 강성진) 소속의 장 감독은 지난 23일 고양시 장항야구장(구 킨텍스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그콘서트와의 8강 진출전에서 5타수 3안타 5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22-6으로 조마조마 승리.


장 감독은 "개그콘서트 선발 투수 이동윤 선수가 원래 좋은 공을 가지고 있는데 오늘(23일) 워밍업이 부족했는지 컨트롤이 잘 안돼 공이 가운데로 몰렸다"고 말했다.


개그콘서트를 꺾고 8강에 합류한 조마조마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이기스(감독: 박재정)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23일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을 따돌린 폴라베어스(감독: 조빈)는 30일 오후 9시30분 지난 9회 대회 우승 팀인 라바(감독: 박충수)와 4강 길목에서 만난다.


10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리는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인터넷 언론사 (주)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 게임원, 하이병원, 상쾌한스타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그리고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 )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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