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루타 치는 것 봤지?" 라바 개그맨 이준형(오른쪽)이 지난 20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서 열린 2017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왕중왕전 폴라베어스와의 경기서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월 3루타를 친후 3루서 환호하고 있다. 왼쪽은 폴라베어스 3루수 모델 이치승.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3루타야, 3루타 쳤다고"
라바(감독: 박충수) 개그맨 이준형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치며 3루에서 환호했다.
지난 9월에 끝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 팀 라바가 지난 20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2017 고양-한스타 연예인야구 왕중왕전 폴라베어스(감독: 조빈, 10회 우승 팀)와 경기서 10-4로 승리, 연예인야구 왕중왕에 올랐다.
개그맨 이준형은 2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득점했다. 이준형은 1-4로 뒤지고 있던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폴라베어스 투수 조설규의 공을 밀어쳐 우월 3루타를 기록한 뒤 후속타때 홈을 밟았다.
이준형은 SBS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 '웃찾사'의 '삼대천왕' '피도 눈물도 없이' '부담스런 거래' '말이오 말이지'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올해 신설된 2017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왕중왕전은 고양시 체육회와 인터넷 언론사 (주)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 게임원, 하이병원, 상쾌한스타, 올빈와인이 공동으로 후원했다.
그리고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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