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한국과 말레이시아 청소년 대상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캠프를 개최한다. 사진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전경.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
[한스타=서기찬 기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이현주)이 21일부터 24일까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포상제 사무국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단계 활동에 도전하고 있는 청소년 30명(한국청소년 12명, 말레이시아 청소년 18명)이 참가한다.
캠프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청소년들에게 대인관계 역량향상, 지역사회봉사활동 등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주요활동은 한류를 체험하고 배우는 K-POP댄스, 포상제활동을 하며 금장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공유하고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정하는 모둠활동, 지역사회 연탄배달, 팀워크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지역사회 연탄배달은 평창연탄배달은행과 함께 평창지역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참가자들이 직접 배달한다. 또 마지막 날에는 자신의 경험에 대해 소감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세~24세 청소년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의 4가지 활동영역에서 일정 기간 동안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운영되는 국제적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웹사이트: http://www.pny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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