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하는 개그맨 변기수가 18일 방송한 MBC '복면가왕'에 출연, 열창했다. (MBC 방송화면 캡처) |
개그맨 변기수는 연예인 야구단 라바의 감독 겸 선수로 뛰고 있다.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라바의 감독 개그맨 변기수가 '복면가왕'서 열창했다.
복면 달마시안의 정체는 변기수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새롭게 가왕에 오른 집시여인과 대적하기 위해 새로운 복면가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달마대사와 달마시안. 달마대사와 달마시안은 '나의 옛날이야기' 노래를 선곡해 노래를 불렀다.
달마시안은 원곡 그대로의 감성을 살렸다. 달마대사는 풍부한 감성과 울림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두 복면가수 모두 추억을 소환하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대결 결과 62대 37로 달마대사가 승리했고 2라운드 준비곡 'Adios'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달마시안은 개그맨 변기수였다.
변기수는 "아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 나왔다. 개그맨이지만 골프 방송때문에 골프 하는 모습만 보여준 것 같아 아들에게 개그맨인 것도 보여주고 노래하는 모습도 보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한편 변기수는 연예인 야구단 라바의 감독 겸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라바는 지난해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가 주최한 제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와 2017 한스타 연예인 야구 왕중왕대회에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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