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아프리카TV 인기 축구 BJ 감스트를 2018시즌 K리그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발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인기 BJ 감스트(맨오른쪽, 10번) 등이 뛰는 연예인 풋살 팀 아프리카 프릭스가 지난해 8월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제2회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결승전서 FC어벤저스를 꺾고 우승했다. 우승이 확정되자 기뻐하는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들. (한스타DB)

지난해 8월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제2회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결승전서 FC어벤저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고 환호하는 아프리카 프릭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풋살단 아프리카 프릭스 맴버이자 축구 인기 BJ(Broadcasting Jockey) 감스트가 K리그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아프리카TV 인기 축구 BJ 감스트를 2018시즌 K리그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발표했다. BJ 감스트는 2018 K리그 미디어데이가 열리는 27일, K리그1 미디어데이 행사에 앞서 정식 홍보대사에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연맹은 이날 BJ 감스트에게 위촉장과 함께 'K리그 홍보대사 BJ 감스트'의 이름과 사진이 새겨진 2018 K리그 AD카드를 전달한다. 해당 카드로는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2개 모든 경기장의 출입이 가능하다.

BJ 감스트는 2016년 아프리카TV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인기 BJ이며, 최근에도 평균 최고 시청자수 1위를 기록하며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테마로 시청자와 소통하는 축구 콘텐츠 방송을 지향하는 BJ 감스트는 축구 리그 중계 최고 동시시청자가 평균 4만명에 달하는 축구 콘텐츠계의 No.1 크리에이터다.

향후 BJ 감스트는 오는 27일(화) 2018 K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자신의 K리그 홍보대사 활동 공약을 선보일 계획이다. K리그 홍보대사가 된 BJ 감스트는 전국 각지의 K리그 경기장을 찾아 K리그 팬들을 만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등 대외적으로 한국 축구와 K리그를 홍보할 계획이다.

2018 K리그 미디어데이는 K리그1·2 22개 구단의 대표선수와 감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를 밝히는 행사이다. 특히, 올 해는 K리그1 미디어데이에 각 팀 대표선수 한 명에 더해 영플레이어 한 명씩을 추가로 초청해 더욱 젊어진 K리그의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30분 부터 진행되는 K리그1 미디어데이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감스트는 아프리카 TV BJ들로 구성된 연예인 풋살 팀 아프리카 프릭스 소속. 감스트의 아프리카 프릭스는 지난해 7월16일(~8월27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에 출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풋살 팀 아프리카 프릭스에는 인기 BJ 철구, 최군, 범프리카, 거제폭격기, 말왕, 미스헤르메스, 구태양 등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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