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연예인 야구 왕중왕 라바, '웃찾사' 출신이 대세

연예인 야구 / 서기찬 / 2018-04-04 14:44:34
변기수 감독 컴백, 문세윤, 황영진 등... 에이스는 시나위 드러머 출신 신동현

{연예인 야구단 선수를 소개합니다} <7> 라바 (감독: 변기수)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 세 번의 우승을 차지한 강호, 라바. (한스타DB)
올해 사령탑으로 컴백한 라바의 감독 겸 선수 변기수. (한스타DB)
지난해 11월20일 열린 2017 한스타 연예인 야구 왕중왕전 라바(왼쪽)-폴라베어스 경기 후 양팀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라바가 10-4로 승리해 2017 왕중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한스타DB)
역투하는 라바 에이스 신동현.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 세 차례 정상을 차지해 최다 우승팀의 명예를 가진 라바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 '웃찾사' 출신 개그맨들이 주축을 이룬다.


연예인 야구단 라바는 지난해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으로 2011년 전신 오도씨가 1회 대회 우승, 2016년 8회 대회 우승에 이어 한스타 연예인 야구 처음으로 V3를 달성했다. 8회, 9회 연속우승도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 사상 1호 기록.
라바는 지난해 11월20일 10회 우승팀인 폴라베어스와 가진 2017 한스타 연예인 야구 왕중왕전에서도 승리한 바 있다.


라바의 개그맨 선수로는 감독 변기수를 비롯해 지난해 사령탑인 박충수,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의 문세윤, 연예기자를 병행하는 황영진, 장홍제, 한현민 등 18명에 이른다. 23일 개막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등록 선수 31명의 절반을 뛰어넘는다.


개그맨 외에 배우 선수는 지상민, 한상준, 윤한솔, 이동훈 등 7명이다.
라바의 가수는 서바울과 올해 입단한 엠나인과 옴므(이창민, 이현)의 이현이 있다. 엠나인과 이현은 올해 라바가 의욕적으로 보강한 젊은 피인셈.


라바의 에이스는 시나위 드러머 출신의 신동현. 신동현은 지난해 11월20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서 열린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와의 2017 한스타 연예인 야구 왕중왕전서 선발투수로 나와 7이닝을 완투(8피안타 4사사구 13탈심진 4실점 2자책)하며 승리투수와 MVP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외에 라바에는 예능작가 곽상원, 작곡가 이규원이 활약하고 있다.
한편 라바의 홍일점, SBS 여자 아나운서도 라바의 선수이나 23일 열리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는 선수로 등록하지 않았다.


다음은 라바의 선수 명단.
변기수, 문세윤, 황영진, 김대훈, 김완기, 황금소, 김필수, 박충수, 윤진영, 이재형, 이준형, 이지성, 정진욱, 정현수, 한현민, 김동욱, 김병욱(이상 개그맨), 지상민, 한상준, 윤한솔, 이규섭, 이동훈, 최은용, 이현수(이상 배우), 서바울, 엠나인, 이현(이상 가수), 곽상원(예능작가), 신동현(드러머), 이규원(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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