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선후배 이봉원(스마일, 왼쪽)과 이휘재(스타즈)가 오는 30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사진은 지난해 9회대회때 이봉원 감독과 외인구단 시절 이휘재.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개그맨 선후배 이봉원(스마일)과 이휘재(스타즈)가 야구로 한 판 승부를 가린다.
이봉원 감독의 스마일과 이휘재 단장의 스타즈는 오는 30일 오후 7시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 개막전서 충돌한다. 오후 9시30분 부터는 개막 2경기로 공놀이야(감독: 남준봉)와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의 경기가 이어진다.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야간 경기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참가 12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이봉원 감독이 이끄는 스마일은 2013년 3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 팀으로 1회 대회때부터 꾸준히 참가한 한스타 연예인 야구 단골 팀이다. 30일 스타즈와 개막전에 출전을 예고한 스마일 연예인 선수로는 이봉원 감독을 비롯해 개그맨 김수용, 정진수, 김장열, 배우 최종훈, 신준영, 강준영, 지승현, 전 프로복싱 챔피언 지인진, 가수 박태수(코나) 등이다.
이에 맞서는 스타즈는 지난 해 연말 창단한 팀으로 이휘재와 배우 임대호가 팀의 중심. 30일 스마일과 개막전에 출전할 연예인 선수는 이휘재, 임대호를 비롯해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1'에서 주목을 끌었던 가수 노지훈, 배우 장호준, 신숙곤, 개그맨 이성배, 모델 김원, 강재원 등이다.
한편, 스마일과 스타즈의 개막전에 앞서 프로야구 전 롯데 박정태와 전 두산 박명환이 시구-시타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레인보우희망재단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심플십, 하이병원, 게임원, 상쾌한스타, 봉황망코리아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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