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경기 하시지요" 크루세이더스 임호 단장 겸 선수(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 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인터미션과의 경기를 앞두고 인터미션 배우 김시훈 선수와 악수를 하고 있다. (한스타DB) |
'홈런 타자의 준비동작' 크루세이더스 임호가 2회말 타석서 타격 준비동작을 취하고 있다. (한스타DB) |
'홈런타자 임호' 크루세이더스 임호가 2회말 추격하는 솔로홈런을 친 뒤 덕아웃에서 'V'자를 그리며 포즈를 취했다. 5월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제 홈런 공 어디 있나요?"
연예인 야구단 크루세이더스 단장 겸 선수 배우 임호가 한스타 연예인 야구 출전 첫 홈런을 날렸다.
크루세이더스 단장 겸 선수인 임호는 지난 5월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인터미션과 8강 진출전에 2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임호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14-6으로 인터미션이 승리, 크루세이더스는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임 단장은 크루세이더스가 3-8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서 인터미션 에이스 투수 배우 백종승의 직구를 노려 쳐 중월담장을 넘기는 큰 포물선을 그리며 자신의 한스타 연예인 야구 1호 홈런을 기록했다. 2타수 1안타 1타점.
임 단장은 3회초 수비부터 가수 김구현과 교체됐다. 임 단장은 "박수칠 때 떠나라란 말이 있지 않느냐. 홈런 한 개 쳤으니 이젠 쉬어도 된다"고 말하며 덕아웃에서 동료들을 응원했다.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전할 수 있다.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9시30분 경기 생중계.
오는 14일엔 8강전 폴라베어스-스타즈, 개그콘서트-공놀이야 경기가 오후 7시부터 열린다.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레인보우희망재단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심플십, 하이병원, 게임원, 상쾌한스타, 봉황망코리아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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