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탤개맨' 최기섭, 드라마 '기름진 멜로' 감초

연예인 야구 / 서기찬 / 2018-05-21 10:25:21
개그콘서트 야구단 멤버... 한국 대표 넌버벌 코미디 팀 옹알스서도 맹활약
개그콘서트 야구단 '탤개맨' 최기섭(가운데 전이만 역)이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 이고 있다. (sbs '기름진 멜로' 홈페이지 캡처)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 출연 중인 개그맨 최기섭은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 멤버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개그콘서트 야구단(감독: 이동윤) '탤개맨(탤런트+개그맨)' 최기섭이 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조미료 같은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03년 S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최기섭은 지난 5월 7일 첫 방송을 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연출 박선호, 극복 서숙향)에서 두칠성(장혁)의 조폭 후배 전이만 역으로 출연 중이다.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진한 연애담으로 침샘까지 깊이 자극하는 로맨틱 코믹 주방 활극으로 장혁, 최기섭 외에 준호, 정려원, 이미숙, 박지영, 임원희 등 개성있는 연기자들이 모두 모였다.


최기섭이 분한 전이만은 동네 중국집 ‘배고픈 프라이팬’의 조폭 불판. 웍 안에 하얀 쌀이 까만 쌀이 될 때까지 연습하는데도 실력이 늘지를 않는다. 웍이 이제 손에 익는구나 싶을 때는 차라리 상대 조폭과 싸울 때라는 코믹 캐릭터.


다재다능한 최기섭은 한국의 대표적 넌버벌 코미디 팀 옹알스 멘버이기도 한다.


한편 최기섭은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 소속으로 지난 4월30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개막한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 등록돼 있다. 지난 14일 개그콘서트의 8강전(공놀이야에 6-5 승리)에는 불참했지만 오는 28일 스타즈(단장 이휘재)와의 4강전에는 출전을 검토하고 있다.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대회는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전할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 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9시30분 경기를 생중계한다.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레인보우희망재단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심플십, 하이병원, 게임원, 상쾌한스타, 봉황망코리아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