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풋살 홍일점 액션배우 유미진' 액션배우 유미진(서울액션스쿨, 배번 24)이 지난 15일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2주차 FC어벤저스와 경기를 앞두고 동료들과 몸을 풀고 있다. (천훈 객원기자) |
FC어벤저스 경기 스타팅멤버 액션배우 유미진(오른쪽에서 두 번째). (천훈 객원기자) |
단독 드리블하는 액션배우 유미진. (천훈 객원기자) |
FC어벤저스 선수들과 몸싸움도 마다않는 서울액션스쿨 유미진. (천훈 객원기자) |
[한스타=서기찬 기자] 액션배우 유미진이 고양시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 간 이유는?
지난 15일 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풋살) 2주차 경기, 서울액션스쿨과 FC어벤저스 경기(FC어벤저스가 4-2 승리)가 열리는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 이번 대회 유일한 여성 참가자인 액션배우 유미진이 참가했다.
서울액션스쿨, 블랙, FC어벤저스, 풋스타즈, FC네마 등 5개 팀이 참가한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총 119명의 선수가 등록했다. 서울액션스쿨의 유미진은 홍일점. 등록은 했으나 실제 경기에 참가할 지는 의문이었으나 지난 15일 서울액션스쿨 스타팅 멤버로 경기에 출전했다.
유미진은 20 여분 간 공격수로 뛰며 남자 못지않은 스피드와 순발력을 선보여 상대팀인 FC어벤저스는 물론 관중들을 놀라게했다.
액션배우 유미진은 지난 2010년 공전의 히트를 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연출: 신우철, 극본: 김은숙) 여자 주인공 하지원(길라임 역)의 대역배우 출신. '시크릿가든'은 스턴트 우먼 여주인공과 부잣집 아들(현빈, 김주원역)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35.2%를 기록하는 등 수많은 화제와 패러디를 양산했다.
당시 22살로 하지원 대역을 맡은 유미진은 태권도, 합기도, 검도, 킥복싱 등 합계 총 12단의 무술실력을 갖춘 스턴트 우먼계의 유망주로서 드라마와 함께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유미진은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새로운 액션 과제를 만나면 심장이 두근두근 뛰고 뭔가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는 기쁨에 내가 오늘 하루를 정말 잘 살고 있구나라고 생각한다”며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런 일 속에서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미진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의문의 일승', '투깝스', '무법변호사', 영화 '도둑들','인랑' 등에 출연했다.
한편,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연예인 풋살 팀 5개 팀이 참가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두 경기씩 치른다. 오는 22일은 3주차 경기로 풋스타즈-서울액션스쿨, FC네마-블랙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결승전은 오는 8월12일. 입장은 무료.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연예인 스포츠 대회를 통한 스포테인먼트 뉴스를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고 스타스포츠와 공동 주관하며 고양시, 고양시체육회, 고양시풋살연맹, 유니세프, 봉황망코리아, 애니밴드, 하이병원, 레인보우희망재단, 얍스톤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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