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결승골... 풋스타즈 첫 승, 3위 점프

연예인 풋살 / 서기찬 / 2018-07-23 09:53:14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 블랙은 FC네마 꺾고 2연승, 골득실차 선두
"야호!!" 래퍼 마이크로닷(풋스타즈)이 지난 22일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3주차, 서울액션스쿨과의 경기서 골을 터뜨리며 환호하고 있다. (천훈 객원기자)
"한스타 연예인 풋살 파이팅!" 연예인 풋살팀 풋스타즈(보라색 유니폼)와 서울액션스쿨이 지난 22일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3주차 경기를 마치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앞에는 한양초등학교 치어리딩 팀. (천훈 객원기자)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스타스포츠와 함께!" 연예인 풋살팀 블랙(파란색 유니폼)과 FC네마가 지난 22일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3주차 경기를 마치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앞에는 치어리딩 팀 이리스. (천훈 객원기자)

[한스타=서기찬 기자] '사랑에 빠진 도시어부' 래퍼 마이크로닷이 소속 팀 풋스타즈에게 첫 승을 선물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22일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풋살) 3주차 첫 경기 서울액션스쿨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연패에 빠진 팀을 구했다. 2패의 풋스타즈는 1승2패를 기록하며 FC네마(1승2패)와 승점 5로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풋스타즈 6, FC네마 5)에서 앞서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또 대회 통산 4골을 기록중인 마이크로닷은 FC어벤저스 배우 김승현과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섰다.


마이크로닷, 주석을 앞세운 풋스타즈와 무술감독 정두홍이 이끄는 서울액션스쿨은 2쿼터까지 0-0,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골 득점 기회는 서울액션스쿨에게 많았다. 탄탄한 팀워크가 돋보인 서울액션스쿨은 여러차례 풋스타즈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번번히 풋스타즈의 골키퍼 이호영(배우)의 선방에 막혔다.


특히 1쿼터 막판 서울액션스쿨의 정두홍은 풋스타즈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는 절호의 득점 찬스를 맞았으나 공은 골문을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무득점의 경기가 이어지는 3쿼터 중반 골키퍼의 긴 패스를 받은 마이크로닷은 360도 회전하면서 골을 드리블하더니 강슛을 날렸다. 공은 서울액션스쿨의 골키퍼 류성철(액션배우)을 지나 골망에 꽂혔다. 1-0 풋스타즈가 리드하기 시작했다. 이후 4쿼터까지 양 팀의 시소 공방이 계속됐으나 득점과 연졀되지는 못했다. 풋스타즈의 첫 승 도우미 래퍼 마이크로닷이 MVP를 차지했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낚시 리얼리티 프로그램 '도시어부'에 출연하며 만난 배우 홍수현과 최근 열애 중이다.


서울액션스쿨의 정두홍은 쉰 살이 넘은 나이(1966년생)에도 불구하고 거의 풀타임을 소화하는 강철 체력을 과시하며 인기상을 수상했다. 역대 한스타 연예인 풋살 최고령 선수.


이어 열린 FC네마와 블랙의 경기는 블랙의 채종국이 3쿼터에 연속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의 블랙은 FC어벤저스와 승점 6으로 같았으나 골 득실(블랙 +4, FC어벤저스 +3)에서 앞서 중간성적 1위를 기록했다. 1승2패의 FC네마는 4위.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연예인 풋살 팀 5개 팀이 참가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두 경기씩을 치른다. 오는 29일 4주차 경기는 블랙-FC어벤저스, FC네마-서울액션스쿨의 경기가 이어진다. 결승전과 폐막식은 오는 8월12일. 입장은 무료.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연예인 스포츠 대회를 통한 스포테인먼트 뉴스를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고 스타스포츠와 공동 주관하며 고양시, 고양시체육회, 고양시풋살연맹, 유니세프, 봉황망코리아, 애니밴드, 하이병원, 레인보우희망재단, 얍스톤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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