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세희가 지난 24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 경기에 앞서 시구를 했다. 사진은 지난 5월20일 지세희가 출연한 MBC '복면가왕'. (MBC 방송 캡처) |
26일 사직구장 롯데-NC 전 시구 예정인 가수 바다. (롯데 자이언츠) |
[한스타=서기찬 기자] '폭풍 성량' 가수 지세희가 지난 24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 경기서 시구를 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와 주중 3연전은 유니세프 시리즈. 24일 롯데 구단에 따르면 시리즈 기간 롯데 선수단은 유니세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며,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 소아암 환우 어린이 및 가족과 자원봉사자 1000명을 매 경기 초대해 관람을 지원한다.
동시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정기 후원자들이 참가하는 각종 이벤트도 열린다. 24일 가수 지세희의 시구에 어린이 정기후원자 하현진(해강초5) 군이 시타를 했다. 연예인 여자 야구단서 활동한 바 있는 지세희는 바운드 없이 포수에게 '슬로우 커브?'를 던져 남다른 야구 실력을 과시했다. 또, 25일에는 어린이 정기후원자인 정송회(부산외국인학교 5)양과 송영대(황산초 5)군이 시타에 나선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오랜 기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캠페인에 동참한 가수 바다씨가 시구를, 부산어린이봉사단 강준재(해림초4)군이 시타를 각각 담당한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011년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7시즌 종료 후 'Schools For Asia' 캠페인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2018년 4월에도 기금 1억 원 규모의 아시아 교육 지원사업 희망포인트 협약을 맺었다. 또, 이대호 선수를 롯데 자이언츠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임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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