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만의 출전' 천하무적 김창열이 8월30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리는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에인 야구대회 4주차 크루세이더스와 경기 출전 선수 명단에 올랐다.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천하무적(감독: 이경필) 단장 겸 선수 김창열(DJ DOC)이 오랜만에 한스타 연예인 야구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30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개막한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 4주차 두 경기가 8월20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 첫 경기는 B조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와 공놀이야(감독: 남준봉)의 대결.
컬투치킨스는 지난 8월6일 라바와 1차전서 2-6으로 패해 1패를 기록 중이고 공놀이야는 이번 대회 첫 경기다. 이어 A조 크루세이더스(감독: 송영규)와 천하무적이 오후 9시30분터 경기를 갖는다. 크루세이더스 역시 지난 7월30일 개막전 두 번째 경기서 인터미션에 3-15로 패한 바 있다.
천하무적은 지난 17일 출전 예상선수로 김창열을 비롯해 방송인 이병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제갈성렬, 모델 곽동직, 개그맨 한민관, 가수 한상일(노이즈), 비올리스트 노현석 등을 예고했다. 천하무적은 지난 해 10월 10회 대회와 올 4월 열린 제11회 대회에서 모두 1회전 탈락의 부진을 보였다. 단장 겸 간판선수인 김창열은 지난 해 10월23일 10회 대회 폴라베어스 전(11-1 폴라베어스 승리)에 출전한 이후 올해 한스타 연예인 야구에 처음 출전한다.
천하무적과 맞설 크루세이더스는 단장 임호, 감독 송영규를 중심으로 배우 이철민, 황귀민, 김경회, 고한민, 유정석, 장해송, 작가 허인석, 무술감독 백경찬 가수 구현(김구현) 등의 출전을 예고했다.
크루세이더스와 천하무적의 경기에 앞서 펼쳐질 컬투치킨스와 공놀이야 선수 명단을 살펴보면 우선 컬투치킨스는 방송인 김태균, 가수 모세(김종범), 김경수, 성대현, 포토그래퍼 서대호, 전 삼성 투수 라형진, 배우 이정열 등의 출전을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공놀이야는 가수 남준봉, 이몽주, 이대원, 지명도(김태현), 권순우, 드러머 이정학, 배우 윤배영, 서호철, 김재일, 강재은, 이상철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스포테인먼트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와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박정태)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주관한다. 그리고 고양시, 고양시 체육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봉황망코리아, 게임원, 애니밴드, 얍스톤이 공동 후원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9시30분 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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