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다슬기 축제 중 다슬기 잡기행사. (전북 임실군)

[한스타=박귀웅 기자] "임실군 섬진강 다슬기 축제에서 힐링도 하고 체험도 하세요”

전북 임실군 축제의 또 다른 아이콘이자 청정지역 임실이 선사하는 섬진강 다슬기 축제가 9월 1∼2일 이틀간 덕치면 회문리 섬진강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섬진강 다슬기 축제는 섬진강 상류의 청정지역인 임실에서 깨끗하고 싱싱한 다슬기를 이용한 이색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1일 지역을 대표하는 필봉농악 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체험 행사로는 다슬기잡기, 다슬기까기, 맨손 민물고기잡기, 다슬기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당일 현장 등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축제가 열리는 섬진강은 수심이 낮아 물놀이에 알맞고 인근에 체육공원이 있어 여름철 가족 단위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또 주변 관광지로 섬진강 길여행(천담 트래킹, 하이킹), 필봉농악전수교육관, 임실치즈테마파크 등이 있다.

유계상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청정하고 깨끗한 섬진강에서 다슬기를 잡고 맛보고 흥겹게 행사도 즐길 수 있는 힐링과 체험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다슬기축제위원회 063-640-432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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