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그룹 SG워너비가 9월 6일 컴백을 확정했다. 왼쪽부터 김용준, 김진호, 이석훈.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연예인 야구단 폴라베어스서 뛰고 있는 sg워너비 이석훈.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에서 뛰고 있는 이석훈의 SG워너비(이석훈, 김용준, 김진호)가 돌아온다.

SG워너비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29일 "SG워너비가 9월6일 앨범 '만나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15년간 함께 해 온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곡으로 SG워너비만의 감성을 담은 다가오는 가을에 잘 어울리는 노래가 완성됐다. 한 층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된 음악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SG워너비는 2016년 11월 발표한 미니앨범 '아워 데이즈(Our Days)'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을 하게 됐다.

SG워너비의 이번 앨범 '만나자'는 만남이라는 컨셉트로 완성, 동명의 타이틀곡 '만나자'를 비롯해 '너와 내 이름' '우리의 노래" 등 3곡의 수록되며 전곡 모두 멤버들이 작업한 노래이다. 멤버가 앨범에 참여한 만큼 가장 SG워너비다운 색깔을 담긴 앨범으로 완성된 만큼 가을의 문턱에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4년 데뷔한 남성 3인조 보컬그룹 SG워너비는 알앤비 발라드의 전성 시대를 이끌며 '타임리스(Timeless)' '살다가' '죄와벌' '내사람' '라라라'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야구를 좋아하는 이석훈은 연예인 야구단 폴라베어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폴라베어스는 지난 해 11월13일에 끝난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 오만석 단장이 이끄는 인터미션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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