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하는 수다맨' 개그맨 강성범(스마일)이 지난 17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서 열린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인터미션과의 경기에 출전했다.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야구하는 수다맨' 개그맨 강성범(스마일)이 안타를 치는 데 실패했다.
개그맨 이봉원 단장이 이끄는 연예인 야구단 스마일에서 뛰고 있는 강성범은 지난 17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펼쳐진 '렉스플로와 함께하는'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A조 인터미션(단장: 오만석)과의 경기에 출전했다.
1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강성범은 4회초 인터미션의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을 뿐,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강성범은 지난 8월6일 BMB(감독: 이정수)와의 경기에서는 역시 1번타자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통산 8타수 3안타 3할7푼5리.
한편, 강성범은 21일 방송된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이번 추석 때 아내의 충실한 강기사가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성범은 이어 "작년 추석 때는 일이 있어서 잘 빠져나갔는데 올해는 일이 없다. 방송국은 왜 추석에 쉬냐. 꼼짝 못 한다"고 덧붙였다.
스마일은 이날 연예인 선수 규정(6명)에 1명 모자라 3점을 내주고 시작했다. 결국 스마일은 6-16으로 패해 예선 2패를 기록했다.
지난 7월28일 천안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중국식당을 오픈한 이봉원 단장은 이날 불참했다.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9시30분 경기를 생중계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스포테인먼트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와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박정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주관한다. 그리고 고양시, 고양시 체육회, 유니세프, 봉황망코리아, 게임원, 애니밴드, 얍스톤, 렉스플로가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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