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소외,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어린이 돕기' 2018 한국-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대회가 열린다. 한국 연예인 올스타 팀이 지난 9월16일 사회인팀과 연습경기를 치르기 전 라인업을 하고 있는 모습. 심판 뒤로 왼쪽부터 개그맨 이정수, 배우 장혁진, 김도형, 김명수, 최종훈 등이 보인다. (한스타DB) |
한국 연예인 야구 올스타 팀의 투수 배우 이종혁.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한국과 대만 연예인들이 야구 대결을 펼친다.
'소외,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어린이 돕기' 2018 한국-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대회(이하 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야구)가 오는 14일(일) 오후 2시 창원 마산야구장(NC 다이노스 홈구장)에서 열린다.
한국 연예인 올스타팀(단장: 홍서범, 총감독: 박정태, 감독: 이봉원)은 2018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참가 중인 10개 연예인 야구팀에서 선발했다.
한국 연예인 올스타팀 선수로는 오만석, 이종혁, 김명수, 윤현민, 이태성, 송창의, 임호, 김경용, 임대호, 송영규, 정희태, 최종훈, 김동영, 하수호, 김도형, 한상준, 박상남, 김무영, 정성일(이상 배우), 김수용, 박성광, 변기수, 이정수, 김대성 (이상 개그맨), 성대현, 지명도(이상 가수), 강재원(모델) 등 27명이다.
대만 연예인 올스타 팀은 대만의 최고 MC이자 개그맨인 펑차차(澎恰恰)와 쑤 샤오유순(許效舜)이 이끈다. 펑차차와 쑤 샤오유순은 우리나라 국민 MC 유재석-강호동과 같은 인기를 누리는 대만의 국민 스타다.
그 외 주요 선수로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주역이자 방송인인 장타이샨(張泰山), 안무가 란 보하 오(藍波), 배우 왕 치엔 밍(汪建民), 리우 준펑(劉俊峰), 가수 시에 쿤다(謝坤達) 등 대만 최고 스타 24명이 포진해 있다. 대만 프로야구 출신인 장타이샨은 우리나라 이승엽 급 선수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야구는 지난 2014년 3월16일 대만 타이중(인터콘티넨탈 야구장)에서 열린 ‘대만 자페아동 돕기’ 한국-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2014년 경기는 대만이 21-9로 승리.
14일 열리는 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야구 입장권은 창원시청 및 창원시 동사무소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그리고 경기 당일 마산야구장 현장에서도 선착순 1000명에게 배포한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고양시 일산 한스타미디어 사무실(일산동구 정발산로 24, 웨스턴타워 3동 623호)에서 배포한다.
한국-대만 연예인 올스타 야구는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박정태)과 (주)한스타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며 창원시, NC 다이노스, 에어부산, 농협경남본부가 공동 후원한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