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희 작가의 새 책 ‘희망의 메아리 긍정 자존감’

오늘의 뉴스 / 서기찬 / 2018-11-16 13:40:42
'희망의 메아리 긍정 자존감' 표지. (도서출판 북그루)

[한스타= 서기찬 기자] 북그루가 김명희 작가의 ‘희망의 메아리 긍정 자존감’을 출간했다.


긍정은 어떤 사실이나 생각에 대하여 그렇다고 인정 또는 승인하는 것이다. 우리가 어떠한 사실이나 생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느냐에 따라 그 상황은 상당히 달라질 뿐만 아니라 삶의 방향까지도 엄연히 달라진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사는 동안 자기다운 자기로 사는 데 의미가 있다. 바로 자기다운, 제 이름값을 하는 충만한 삶을 사는 것이다. 우리가 일상사에서 새롭고 놀라운 세계를 발전해 나가는, 경험과 참신한 실체를 사는 일이다.


긍정 자존감은 우리 희망의 돛이요, 삶의 방향키이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을 존중하고, 가치를 높이고 품위를 지켜야 한다. 따라서 긍정 자존감은 끊임없이 자신의 현재를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목적을 둔다. 긍정 자존감이 높은 사람의 밝은 표정에는 삶의 긴장을 풀어 주는 온화함이 깃들어 있다. 그러한 사람은 말을 하되 긍정 단어를 사용하고, 그의 목소리 또한 부드러우며 말은 단순하면서도 호감을 끈다. 그의 긍정적 사고와 높은 자존감은 깊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분명하고, 그의 말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자신의 맑은 영혼을 발견하게 한다.


이처럼 긍정 자존감이 높은 개인의 삶은 더욱 풍요롭고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다. 자신도 모르게 생기 넘치는 통찰력을 얻게 됨으로써 겸손한 자세로 열정을 다해 응답하는 삶으로 전환한다. 따라서 삶에 부딪히는 어려운 현실 문제를 새로운 긍정의 빛으로 비추어 보게 됨으로써 그 문제를 잘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이끌어낸다. 이때 누가 뭐라고 말하든지 간에 세계를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심지어 상대방의 침묵까지도 듣고 이해하는, 동시에 우주 전 존재를 열어둔 상태가 되는 것이다. 마치 두 손으로 바닷물을 다 퍼내려는 작업 같은 것이 아니라 활짝 핀 꽃들의 향기에 얼굴을 묻어, 기분이 맑고 상쾌해지는 그야말로 황홀한 긍정의 순간을 즐기는, 그런 가치 있고 행복한 삶, 흥미진진하지 않은가.


긍정 심리학 창시자 마틴 셀리그만은, 긍정은 인간 행복을 지속해서 향상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이미 설정된 우리의 행복 범위 내에서 최고의 행복을 누릴 방법을 알려준다. 다시 말해 행복한 삶의 가치는 긍정의 정서에 대한 이해와 무한한 변화 가능성에서 찾고 있다. 진정한 행복은 개인의 강점을 찾고 계발하여서 일, 사랑, 자녀 양육, 여가 활동이라는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활용함으로써 더더욱 가치 있고 품위 있는 삶을 사는 일이다. 그뿐만 아니라 편안할 때보다 시련이 닥쳤을 때 자신감, 희망, 신뢰 등과 같은 긍정의 정서를 바탕으로 바람직하고 편안한 삶을 누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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