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놀이야 두 감독' 연에인 야구단 공놀이야가 올해 남준봉 감독(왼쪽)에 이어 내년 새 사령탑으로 가수 권순우를 선임했다. (한스타DB) |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가 지난 11월30일 송년 모임서 내년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왼쪽부터 단장 홍서범, 주장 장혁진, 총무 서호철, 감독 권순우. (공놀이야 페이스북) |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가 지난 11월30일 고양시 모 카페에서 선수단과 지인들을 초청, 올 송년모임을 가졌다. 아래 사진은 공놀이야 선수단. (공놀이야 페이스북) |
2019년 공놀이야 새 감독으로 선임된 가수 권순우. (공놀이야) |
[한스타=서기찬 기자] "큰 부담을 느끼지만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 내년 새 사령탑으로 뽑힌 가수 권순우가 소감을 밝혔다.
공놀이야 단장 홍서범은 지난 11월30일 고양시 모 카페에서 가진 '공놀이야 2018 송년 모임'에서 올해 남준봉 감독에 이어 내년 공놀이야 신임 감독으로 가수 권순우를 선임했다.
공놀이야는 또 신임 총무에 배우 서호철, 주장에는 배우 장혁진, 장비 담당 가수 이대팔을 각각 임명했다.
권순우 신임 공놀이야 감독은 "올해 우리 팀 경기수가 많지 않았다. 내년에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외에 사회인 대회 2~3개 리그 참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 1회 연예인 야구대회부터 꾸준히 출전해 온 공놀이야는 지난 2013년 제4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15년 7회 대회에선 천하무적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했다.
올해 공놀이야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4월30일 개막)에서는 8강전서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에 패해 4강 진출이 무산됐다. 지난 7월30일 열린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도 출전한 공놀이야는 예선 B조 3위로 6강 결선에는 진출했으나 스타즈(단장: 이휘재)에 막혀 4강행이 좌절됐다.
한편, 공놀이야 주요 선수로는 단장인 가수 홍서범을 비롯해 배우 이종혁, 김경룡, 김명수, 이광기, 정희태, 김용희, 박형준, 윤용현, 장혁진, 김재일, 이원석, 손건우, 이상철, 주우, 정욱, 윤배영, 서호철, 강재은, 오상무, 이진구, 전진우, 가수 최용준, 방대식, 남준봉, 지명도, 이제헌, 권순우, 이몽주, 손민, 이정학, 홍지유, 이대원, 개그맨 윤택, 김학도, 차플린(차승환), 성우 안지환, 방성준, 영화감독 이병수, 작곡가 이제헌 등이 뛰고 있다. 홍일점으로 가수 겸 작가 박준희도 공놀이야 선수. 여기에 홍서범의 아내 '미인 가수' 조갑경이 매니저 및 응원단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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